안녕하세요 사장님

안녕하세요, 사장님.
저는 지난 2023년 5월 30일생 말티푸를 분양받은 정유정이라고 합니다.
지금은 ‘룽지’라는 이름으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게 잘 키우고 있어요.
작은 아이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딸처럼 느껴질 정도로 정말 큰 행복을 주고 있답니다.

다름이 아니라, 룽지와 함께 태어난 형제 아이들이 문득 궁금해졌어요.
혹시 룽지와 같은 날 태어난 아이들 중에 사장님께서 직접 분양하신 가정이 있다면, 그분들과 연락이 가능할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.

형제견들이 혹시라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서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고,
보호자분들끼리도 따뜻한 인연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조심스레 부탁드립니다.

물론 먼저 보호자분들께 연락하셔서, 제 연락처를 공유해도 괜찮으시다고 동의를 해주셨을 경우에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번거로운 부탁일 수 있는 점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,
이 내용으로 몇 달을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연락드리는 점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좋은 하루 보내세요. 감사합니다!